2015년 1월에 창설된 상하수도 위원회는 국제 부식학회의 먹는물에서의 부식연구 활동을 강조함에따라 2017년 음용수설비 위원회로 개명하였으며, 위원장은 박영복 외에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연구분야 및 수행업무는 정수처리 공정 및 설비, 상하수도관, 배수지 및 저수조, 옥내 수도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염소, 오존과 같은 소독제의 산화반응 영향, 잔류염소와 물에 의한 수도관 내부 부식반응, 수도관 내외부 고분자 재료의 열화현상, 배수지 및 지하저수조 시멘트 콘크리트 구조물의 부식 예측과 방식을 연구하여 대책을 수립하는 분야이다. 음용수 설비 위원회가 창설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수돗물을 운반하는데 필수적인 음용수 설비 부식방지 대책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 가고 있고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학회활동도 기대되므로 한국부식방식학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 운영방안